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친근한 태도로 관심을 표현해주세요.

• “요즘 잘 지내?” 또는 “무슨 일 있어?”와 같은 질문은 상대방이 본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요새 잘 웃지도 않고 힘들어 보여”처럼 변화한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며 질문합니다.

질문을 받은 사람이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주제를 전환하더라도 비난하지 마세요.

•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아직 이야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원하면 언제든 다시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 힘든 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 주세요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에 대해 판단하지 말고 힘든 마음에 공감해주세요.

• 몸을 당겨 앉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비언어적 표현이나 “그랬구나, 많이 힘들었겠다”처럼 언어적으로 공감을 표현해주세요

상대방이 하는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세요

상대방이 침묵할 때도 기다려 주세요

• “그 일에 대해 네 기분은 어때?”, “언제부터 그렇게 생각했어?”와 같은 질문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침묵 시 3분 정도는 기다려 주세요

힘든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질문

• “어떤 도움을 받으면 괜찮아질 수 있을까?”
• “힘든 상황일 때 이전에는 어떻게 했었니?”
• “평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밥이 있니? 어떤 일을 하면 즐거움을 느껴?”

당신의 경험을 공유하거나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 “나는 이런걸 하니까 괜찮아졌어”
•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현재 상황과 감정을 글로 적어보면 정리가 된다던데 같이 해볼래?”

어려움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주변의 도움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워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첫 예약을 같이 하거나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 “혼자 가는게 힘들면 내가 같이 가줄게”
• “기관에 방문하는게 어려우면 우선 전화로 상담을 해보는 건 어때?”
• “몸이 아플 때 병원을 가는 것처럼 마음이 힘들 때도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어”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

•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 청소년상담전화 1388
•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터넷 검색창에 살고 있는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보세요)